부석면에 위치한 콩세계과학관 일원에 샤스타데이지가 환상적인 꽃물결을 이루기 시작했다.

샤스타 데이지는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무리를 지어 피는 꽃으로 ‘샤스타국화’라고도 하는데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 국화를 교배해 만든 종으로 ‘순진’, `평화’, `만사를 인내 한다’는 꽃말을 갖고 있다.

콩세계과학관 연못주위에 활짝 핀 샤스타데이지는 맑고 깨끗한 햇살을 받아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나들이객들과 연인들이 찾아 추억을 담아 가는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콩세계과학관 관계자는 “앞으로 콩박사 포토존을 추가하는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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