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전입교사 환영식도 가져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지난달 21일 시내 모한정식당에서 2월말 퇴직하는 영주시 관내 초등 및 중등 교원에게 송공패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송공패는 박창한(남산초 교장), 박대수(풍기초 교장), 김시용(영광중 교장), 정경숙(영일초 교감), 최옥규(옥대초 교감), 이명자(영주중 교감), 김승희(영주중 교감), 권영일(동산여중 교감), 손경심(영주중앙초병설유치원 교사) 유·초·중등 교원 9명에게 수여됐다.

신성순 교육장은 “후학 양성을 위해 짧게는 30년 많게는 40여 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노력하신 정년퇴임 3명과 명예퇴직 6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도의 교육관을 가지고 영주 선비 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그 동안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송공패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삶의 지혜를 심어주는 교사가 되어요!’라는 주제로 신규 및 전입교사 환영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및 전입교원 100명, 교육지원과장님과 행정지원과장님,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및 전입교원 100명은 임명장과 인사발령통지서를 받았으며, 신규교사들은 선배교사들 앞에서 국가공무원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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