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주문화예술회관서
세계문화페스티벌 열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영주지회(지회장 조상래. 이하 IYF)는 4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영주시민을 위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연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1부 링컨하우스스쿨이 꾸미는 스테이지로, IYF 대표 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밝은 미소의 건전댄스로 막을 열어 자메이카 ‘셀러브레잇’, 인도 ‘타타드’, 남태평양 ‘파테파테’, ‘태권무’ 등 각국 문화의 특징을 담은 전통댄스와 해외봉사 체험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요들송, 뮤지컬, 합창 스테이지가 이어진다. 특히 헬렌 켈러를 사랑으로 이끈 스승 앤 설리번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꾸민 “앤 설리번”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조상래 지회장은 “자랑스러운 영주시민들의 마음을 서로 대화를 통해 마음을 열고 감사 할 줄 아는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유치했다”며 “영주에서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교류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청소년연합 영주지회 (054-631-99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IYF는 2001년에 설립돼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내외 교류, 문화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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