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영주365시장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소방공무원과 시장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시장상인 23명을 자율소방대원으로 임명하고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의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창단된 자율소방대는 영주소방서 및 지역의용소방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화재예방과 화재대응을 위한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호 민원교육홍보담당은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와 가연성 품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많다”며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활동을 통한 자율적 안전관리 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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