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 7월, 푹푹 찌는 여름을 어떻게 나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에어컨 원단' 또는 '아이스 실크(ice silk)'라고 불리는 풍기인견(人絹)으로 만든 옷을 입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다.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차대영) 주관하는 ‘2018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이 21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했다.

이번행사는 냉장고 섬유로 불리는 인견으로 만들어진 국내 대표 브랜드 ‘풍기인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축제 형태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페스티벌 첫날인 21일 아침부터 꽉 찬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진행됐다. 특히 오후 7시 본 개막식에서 열린 패션쇼에서는 편안한 라운지웨어부터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 제작된 의상들을 선보여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민기자 영상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