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2동 종합우승 차지
준우승 가흥1동, 3위 휴천3동

시민 한마음 큰잔치인 ‘제39회 영주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가흥2동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9시 30분 개식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9개 읍면동, 27개 학교, 8개 직장 단체 등에서 출전한 2천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소속 읍면동과 학교, 직장단체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100M, 400MR, 중량들고달리기 400MR 등 트랙경기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피구, 줄다리기가 열려 다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시민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가흥2동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가흥1동, 3위는 휴천3동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간소한 입장식으로 진행해 행사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대회질서 확립과 주민 화합에 모범을 보인 읍면동에게 모범선수단상을 시상했다. 동부는 휴천2동, 읍면부는 평은면이 수상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의 대화합을 도모하고 첨단베어링산업 조기 완성을 위한 시민 모두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김민철 시민기자 

*이 영상은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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