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전 국회의원이 구랍 27일 영주적십자병원(원장 윤여승)으로부터 병원설립 관련해 감사패를 받았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이날 오후 6시 의료진과 직원 등 12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병원 3층 앙리뒤앙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장 의원에게 적십자병원 설립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장욱현 시장, 이중호 시의회 의장, 황기주 대한노인회영주지회장, 김현익 전 시의회 의장, 김종천 전 도의원, 정주현 전 민주평통 영주지회장, 전영탁 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3선(17·18·19대) 국회의원인 장 전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료취약지대에 놓여있던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주적십자병원 건립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경선(영주·문경·예천)에 패하며 4선 국회의원의 꿈을 접었던 장 전 의원은 지난 10월 영주에 법무법인 동북아분소사무소 형식의 변호사사무소를 개소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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