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은 지난 1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영주재능기부센터 신입생 50명을 포함한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회식을 가졌다.

영주재능기부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재능교류와 환원 안에서 회원들의 자기 주도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영주재능기부센터는 매주 첫째, 둘째, 셋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크로체, 재가, 시설, 멘토링, 미술, 보컬, 니트, 사물, 과학, 사진 등 현재 총 10개의 동아리가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전체 동아리 장인 지윤건(대영고 1학년) 학생은 “입회식을 통해 회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하면서 단원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재능을 개발하고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교류하고, 나누는 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미래에는 빛과 소금같은 인재들이 많아 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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