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독서회 백영선 회원

짧은 글에는 긴 글보다 더 많은 생각이 함축된다. 그래서 더 적기 힘들고 그만큼 매력적이다. 생각을 일깨워주는 문장들도 많이 만났고, 삶의 방향을 툭 한번 쳐주는 문장도 많았다.

작은 아이디어의 씨앗을 그럴 듯한 무언가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비로소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지극히 평범한 우리들도 좋은 태도와 반듯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생각의 과정에 집중하면 충분히 문제해결력이 있는 비범한 생각에 도달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 책 속에 담겼다. 좋은 책을 만난 것 같다.

밑줄은 긋고 읽는 부분이 하나 둘 늘어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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