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경북본부(본부장 차경수)는 지난 25일 사회복지시설인 보현마을의 장애우 등 60여명을 초청해 문경새재 일원에서 ‘희망충천 해피트레인’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철도의 나눔경영실천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열차사랑봉사회(회장 최봉석)의 주관으로 녹색 철도를 알리고 지역 장애우들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열렸다. 박정우(남, 37세)씨는 “날씨도 좋고 기차를 타고 여행도 하며 돌로 된 성과 큰 집들을 보니 마냥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경수 본부장은 “장애우들이 기차여행으로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자연생태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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