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선(민주당), 박형수(통합당), 김형규(배당금당), 장윤석(무소속) 대결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미래통합당 박형수,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형규, 무소속 장윤석 후보.

4월2일부터 13일간 열전... 4월 10일~11일 이틀간 사전투표

26~27일 이틀간 4·15 총선 후보 등록마감 결과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는 총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황재선(52), 기호2번 미래통합당 박형수(54), 기호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형규(49), 기호8번 무소속 장윤석(70) 후보의 대결로 치러진다.

출신지별로는 민주당 황재선 후보와 무소속 장윤석 후보는 영주시이고 배당금당 김형규 후보는 봉화군, 통합당 박형수 후보는 울진군 출신이다. 직업별로는 배당금당 김형규 후보는 농업이라고 적었고 나머지 3명은 모두 변호사다. 학력 또한 김형규 후보는 안동대, 나머지 후보는 모두 서울대를 졸업했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장윤석 후보로 84억 여원을 신고했고 다음으로 박형수 후보가 15억 여원, 황재선 후보가 10억 여원, 김형규 후보가 1억 6천여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납세실적에서는 박형수 후보가 2억 6천여만원을 납부해 가장 많았고 황재선 1억 5천여만원, 장윤석 1억 2천여만원, 김형규 후보 249만원을 각각 납부했다고 신고했다. 체납액에서는 황재선 후보만 최근 5년간 24만 6천원의 체납액이 있다고 신고했고 나머지 후보는 없다.

입후보 횟수에서는 장윤석 후보만 지금까지 3차례의 입후보 경력이 있고 나머지 3명은 이번이 첫 입후보이다. 4명 모두 군복무를 마쳤으며 범죄경력도 없다.

경북도내에는 13개 선거구에 총 60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도내 평균 경쟁률은 4.6대 1로 집계됐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명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5일부터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사이트에서 정당·후보자 선거공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4월 2일부터 13일간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인명부는 4월 3일 확정되며, 4월 5일까지 투표안내문이 선거구민에게 발송된다. 4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4월 15일 선거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영주시 선관위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또는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으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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