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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 사거리에서 가흥교 방면으로 직진 또는 좌회전한 차량들이 LG전자 영주서비스센터를 지나 가흥동성당 앞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U턴을 해 아찔한 상황이 되고 있다.지난 21일 오후 1시경 가흥교와 영주교로 다수의 직진차량이 오가는 가운데 영주교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고 이동하는 몇몇 차량들이 가흥동성당 앞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U턴을 하고 서천둔치로 내려갔다.영주교 사거리에서 가흥동성당까지는 150여m 정도로 짧은 거리로 가흥교 방면으로 가기 위해 신호를 받고 뒤따라오던 차량들은 황당할 수밖에 없다.10여분 동안 10여대 이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2.02.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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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에서 일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영주IC 톨게이트를 나온 한 시민은 도로를 지나치다 보게 된 길가에 세워진 관광지 안내판이 이상함을 느꼈다. 그날 이후 다시 영주IC를 이용하게 되면서 좀 더 세심히 안내판을 살펴보니 짧은 거리에 세워진 2개의 안내판에 써놓은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이동거리가 많은 차이가 있었다.영주IC를 나오면 보이는 첫 번째 안내판에는 부석사 37km, 소수서원·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이 24km라고 쓰여 있다. 하지만 100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세워진 이동거리 안내판에는 세계유산 부석사 33.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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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2.0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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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A씨 가족은 친척들과 함께 근대역사문화거리와 벽화, 카페 등으로 시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사골로 향했다.이들은 골목길을 걸으며 벽화도 구경하고 옛 모습과 달라진 모습에 감탄도 했다. 옛 모습이 남아있는 철도관사를 보기 위해 이동한 이들은 국가등록문화재 제720-2호로 지정된 ‘구 역주역 7호 관사’라는 안내판도 읽은 후 낡고 녹슨 철제 대문을 열어봤다. 궁금증을 안고 대문을 열고 들어간 후에는 옛 철도관사 건물에 대한 신기함보다는 마당과 방안 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부서져 있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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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2.02.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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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사고위험지구 개선사업으로 가흥초 인근 사거리가 공사에 들어가 신호개설 등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20일에는 전날 도로 과속방지턱 설치에 이어 도색작업과 도로노면표시 등을 추가 또는 재정비에 들어갔다.시 관계자는 “한 차선이 추가공사가 진행되었고 도로면 도색 등이 이뤄졌다”며 “이번 주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추후 신호체계에 대한 영주경찰서 등과 협의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흥초 한 학부모는 “이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데다 차량이동도 많고 속도도 빨라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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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1.12.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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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우리고장에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이 영주초, 남산초, 가흥초, 서부초 등 4개 초등학교 인근 정문과 사거리 횡단보도까지 총 5곳에 설치됐었다.그러나 설치 후 학생과 시민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색 칠이 벗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설치된 옐로카펫도 형식적으로만 해놓은 것 같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이런 지적은 계속돼 왔으며 1년 3개월여가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옐로카펫의 노란색 칠은 곳곳이 벗겨지거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당초 옐로카펫은 지역의 한 기업체가 설치 사업비로 1천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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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1.0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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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골목시장 상인들이 또 다른 돌파구로 지난해 8월 준비단계를 거쳐 10월부터 ‘영주골목시장 온라인 배달서비스’ 운영에 들어간 후 점차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골목시장은 네이버 밴드 ‘영주골목시장’을 오픈하고 매일 골목시장 상인들이 판매하는 품목을 올려 주문을 받아 집까지 당일 배송한다. 밴드 가입인원도 초창기 400여명에서 현재(2월 2일 오전 10시 기준) 1천321명으로 늘어났으며 주문도 1일 10건 이하에서 최근에는 20건 이상으로 늘어났다. 한번 주문한 고객은 단골고객으로 이어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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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1.02.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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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이면 계절에 따라 꽃이 만발하고 핑크뮬리 등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서천의 생태공원은 겨울에도 걷기운동을 위해 오가는 시민들이 많이 지나가는 장소이다.지난 25일 오후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이전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태공원의 벤치에서 쉬거나 그 앞을 오가고 있었다.이 가운데 생태공원에 있는 작은 냇물에는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온 것인지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버린 것인지 각종 크고 작은 쓰레기가 곳곳에 버려져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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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1.01.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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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유소년자전거선수 육성사업을 위해 영주시자전거연맹(회장 강충구)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사)대한자전거연맹에서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서천둔치에 BMX코스 연습장이 설치 중에 있다.추워진 날씨로 현재는 공사가 잠시 중단된 상태로 이용할 수가 없다. 이후 잔디 입히기, 구조물 안전장치 설치 등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4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이 연습장 안내에는 영주BMX단, 풍기BMX단 선수들의 연습 시에는 이용을 자제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특히 MTB, 픽시, 도로자전거, 스쿠터, 스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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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1.01.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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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가흥1동 한절마제3공원에 공유 킥보드 브랜드 ‘알파카’ 5대가 세워져 있다.최근 한 업체에서 우리지역에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알파카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연결해 갈 수 있고 서비스 지역과 주행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며 운전면허 등록이 필수이다.그러나 문제는 제일 중요한 안전이다. 현행법상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장치 면허가 있는 사람들만 탈 수 있지만 사용자에 대한 세세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헬맷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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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0.10.14 15:55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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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공공놀이터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리 고장에 있는 놀이터 15곳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놀기에 깨끗한 지, 안전한 지, 재미있는 곳인지를 세심하게 진단한다.이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초등 4학년~6학년의 아동과 영유아 또는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나 아이들 놀이터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60명의 조사단을 모집했다. 조사단이 15곳 놀이터 중 1~3개소를 방문해 관찰, 조사한 후 모바일로 설문에 응답해 제출하면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동과 시민이 참여하는 맘껏 놀 수 있는 놀이터, 어떤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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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0.10.14 15:54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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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월 사이에 분홍빛으로 피어나는 핑크뮬리가 서천둔치에 만개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앞 둔치에만 있던 핑크뮬리는 맞은 편 둔치에도 식재돼 시민들이 찾는 사진명소가 되고 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10.08 11:47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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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일 주차, 짝수일 주차에 대한 안내문구와 안내판이 도로면과 작은 현수막으로 전봇대에 부착해 놓았으나 여전히 차량들은 제대로 된 주차를 하지 않고 있어 불편함은 여전하다.이 가운데 한 지점에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눈에 잘 띄어서인지 인근에는 주차된 차량이 없었다.인근에 사는 한 시민은 “작은 현수막이 곳곳에 있지만 바람이 불면 많이 펄럭이고 찢어질 수 있으며 도로 미관상으로도 좋아 보이지는 않다”며 “세워져 있는 안내판은 깔끔하고 눈에도 잘 보여 곳곳에 설치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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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신문
2020.10.08 11:46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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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백 명의 관광객들이 오가는 무섬마을 입구에 150톤 가량의 가축분뇨가 비닐로 덮여져 있으나 침출수가 흘러 도로 주변을 적시고 있다.문제의 가축분뇨는 지난달 22일 본지보도 이후 2곳으로 넓게 흩어져 있던 가축분뇨를 한곳으로 모으고 비닐을 덮어놨다. 하지만 이번에는 많은 양의 침출수가 흘러내리고 있어 비만 오면 낙동강의 상류인 서천으로 흘러들 것으로 보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대해 시청 환경보호과 담당자는 “내년 3월까지 단속을 할 근거가 없다”며 “침출수가 나오지 않도록 지도하겠다”는 다소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10.08 10:53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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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로 인해 떠내려간 외나무다리가 다시 설치됐다.지난 18일 외나무다리가 세워져 무섬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리를 건너고 있고 그 옆으로 중장비 차량들이 바닥모래를 고르며 정비하고 있다.
생생 영주살이 현장N
김은아 기자
2020.09.23 14:54
독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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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면 승문2리에서 무섬마을로 들어서는 입구 도로변에 누군가 무단으로 우분 150톤 가량을 무단으로 방치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 22일 이를 본 시민제보자는 시청민원실에 수차례 민원을 넣었으나 아무런 답변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본지가 현장을 찾을 때는 성인 가슴높이의 우분이 양쪽으로 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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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기자
2020.09.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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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공원에 무단방치자전거가 세워져 있다. 이는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의 자전거 보관대와 주요도로에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들이다. 무단방치 스티커 부착 후 10일 이상 동일 장소에 방치될 시 자전거공원으로 회수된다. 그날부터 14일간 처분예정 공고기간을 거친 후 매각 또는 공공자전거로 재탄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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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0.09.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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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입구에 관리와 활용이 필요한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 왼쪽으로 쉼터와 함께 자리한 이곳은 옛 건축물 형태로 지어져 휴게소, 매점, 특산품, 기념품 간판이 걸려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폐쇄로 보기에는 내부를 들어다보니 한쪽은 텅 비어있고 또 다른 쪽에는 물건들이 오래돼 보이는 것들뿐이었다. 문 앞에는 이 장소에 필요가 없는 물건도 놓여있었다.지인과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나온 한 시민은 “가족들과 소수서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늘은 갈 곳이 없어 주차장 옆 쉼터에서 놀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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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0.09.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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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초등학교 옐로카펫이 위치한 도로에는 교통사고로 흰색 표시를 해놓았다. 그 앞 도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표시가 돼 있다. 이곳 외에도 관내 초등학교 앞에는 상가나 학원 등이 있어 여전히 어린이 안전에 대한 위험이 많고 업체들의 불편함도 있다.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있어 항상 불안한 마음이다. 8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강화됐다는데 어린이들이 제대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 같다”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과 인근 상인,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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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0.09.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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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불법광고물 제로거리’ 시범사업이 시작됐다.이 사업은 지정된 구간 내에 게시된 불법현수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즉시 철거해 불법현수막이 없는 청정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시범사업 구간은 시민회관~영일사거리~서천폭포~서부사거리(서부초 앞)까지 양방향으로 약 1.1km 거리이다. 이 구간 내에 게시된 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3회 이상 적발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의 시범사업 운영 후 필요시 기존 구간 이외의 거리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구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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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0.09.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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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1동 69번길 대동로에 위치한 놀이터에 풀이 자라났다. 얼마나 아이들이 오가지 않은 것일까.인근에 사는 주민은 “얼마나 사용하지 않으면 풀이 이렇게 나있나 싶다. 가끔 나이 많은 어른들이 쉼터에서 쉬거나 담배를 태우는 모습을 가끔 봤다”며 “놀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또 다른 놀이터 인근에 사는 주민은 “원룸 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서인지 평일 오후나 주말에는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이 놀이터에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낸다”며 “그곳은 모래 위나 보도블록 위에도 풀이 없고 관리가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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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0.09.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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