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안정농협용암산기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지역내 18개클럽 30개팀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안정농협(조합장 황갑식)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게이트볼협회(회장 김천규)가 후원한 이 행사는 5회까지 ‘안정용암산기 국민생활 체육 게이트볼대회’란 이름으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안정농협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대회명을 ‘안정농협용암산기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로 변경해 치러졌다.

이날 개회식은 박성만 도의원, 김현익 시의회 의장, 박찬훈 시의원 외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황갑식 조합장의 대회사, 김천규 영주시 게이트볼 협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장욱현 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경쟁 속에 행정동우회 2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안정1조, 장려상은 부석2조, 제일교회1조가 각각 차지했다.

황갑식 조합장은 “농촌을 지켜오신 분들이 노령이 되면서 게이트볼대회가 생활에 건전한 스포츠로서 활력이 넘치고 보람된 역할을 할수 있으리라는 취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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