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소식

풍기성내교회(담임목사 최갑도)는 지난 5일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주일 낮 예배를 마치고 성내교회 창립 선교사인 오월번 선교사의 아내 사라 웰본 선교사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사라 웰본 선교사는 1914년 12월 2일 풍기지역 300명의 부녀자들을 위한 성경공부반을 개설해 한글을 가르치고 복음 전파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힘써온 인물이다.

오후 예배에는 성내교회와 관련된 감천교회, 고항교회, 대촌교회, 문암교회, 서사교회, 순흥제일교회, 창락교회 등 7개 교회를 초청해 연합예배를 가졌다.

우병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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