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로 나눔 실천도

영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용성스님) 송년의 밤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지난해 28일 오후 6시 남서울예식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원진과 회원, 내외빈,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벽파 스님의 사회로 법회가 시작돼 다함께 삼귀의례 후 반야심경을 봉독했다.

회장인 용수사 용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기해년 새해에도 영주불교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는 마음을 갖자”며 “특히 마애삼존불 성역화 불사 사업을 위해 불자가 힘을 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문인 송봉당 법운 큰스님과 봉축위원장인 영주포교당 도선스님도 격려사와 인사말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모두가 서로 협력해 영주불교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교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영주불교회관 건립을 위해 올해는 꼭 정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남겼다.

한편 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과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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